한 메시지에 두 언어가 섞여 있으면 문법은 어떻게 검사할까요?

글 전체가 아니라 문장마다 언어를 감지하는 검사기를 쓰세요. Private Writing Assistant는 101개 언어에서 이렇게 작동하므로, 한국어로 시작해 영어로 넘어가는 이메일도 각 부분이 그 언어의 규칙으로 검사됩니다.

언어가 섞이면 많은 검사기가 헤매는 이유

대부분의 도구는 한 번에 한 언어만 다룹니다. 설정에서 고르거나, 글 전체를 보고 추측합니다. 두 언어를 섞으면 한쪽은 엉뚱한 규칙으로 검사됩니다. 멀쩡한 영어 전체에 오류 표시가 붙거나, 반대로 영어의 진짜 실수가 아무 검사도 받지 않고 넘어갑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에게 언어가 섞인 글은 일상입니다. 해외 동료에게 보내는 답장에 덧붙이는 우리 팀용 한 줄, 원문 그대로 옮긴 인용, 두 언어로 쓴 공지, 중간에 언어가 바뀌는 가족 단톡방.

문장별 감지의 원리

Private Writing Assistant는 글을 문장으로 나누고 문장마다 언어를 감지합니다. 감지는 내 기기에서 이뤄집니다. 그런 다음 각 문장을 그 문장의 언어로 검사합니다. 미리 고를 것도 없고, 문장마다 언어를 바꿔도 됩니다.

수정 전

빠른 회신 감사합니다. 자료는 내일 보내드릴께요. I'll send the signed contract tomorow too.

수정 후

빠른 회신 감사합니다. 자료는 내일 보내드릴게요. I'll send the signed contract tomorrow too.

두 오류 모두 밑줄이 그어지고 각 언어로 제안이 나옵니다. 한국어 문장에는 “보내드릴게요”, 영어 문장에는 “tomorrow”입니다. 텍스트 상자 모서리의 배지에 마우스를 올리고 '모두 수정'을 누르면 둘 다 한 번에 고쳐집니다.

검사할 수 있는 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부터 힌디어, 아랍어, 스와힐리어까지 101개 언어입니다. 브라질 포르투갈어와 유럽 포르투갈어를 구분해 표기를 지키므로, 리스본에서 온 메시지가 브라질식으로 “수정”되는 일도 없습니다. 확장 프로그램 메뉴는 33개 언어로 제공됩니다.

감지가 문장 단위이므로 어떤 조합이든 상관없습니다. 한국어와 영어, 한국어와 일본어, 독일어와 터키어 모두 괜찮습니다. Gmail부터 Google Docs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자주 묻는 질문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두 언어로 쓸 때의 요령

두 언어로 써도 개인정보 보호는 그대로

언어 감지와 검사는 모두 Chrome Built-in AI를 사용해 내 컴퓨터에서 이뤄집니다. 두 언어로 쓴 메시지도 한 언어로 쓴 메시지와 똑같이, 어느 부분도 어디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두 언어로 쓰는 메시지는 사적인 경우가 많아서 이 점이 특히 중요합니다.

Private Writing Assistant를 Chrome에 추가하고, 평소 쓰는 언어 그대로 한 메시지 안에서 자유롭게 오가세요.

Chrome에 추가